출근길 지하철서 여성 성추행한 혐의 현직판사 사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9-05 18:21 조회60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출근길 지하철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판사가 사표를 냈다. 대법원 관계자는 22일 "대법원장이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바로 서울고법 H판사의 사직원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또 "H판사의 사임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2일 후속인사를 단행할 것"라고 덧붙였다. 서울고법 배석판사로 근무하던 H씨는 21일 오전 8시50분께 지하철 2호선 전동차에서 동승한 20대 여성의 뒤쪽에서 신체를 접촉해 추행한 혐의를 받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이 출근시간대에 승강장을 배회하던 H판사의 행동을 수상하게 보고 전동차에 뒤따라 탑승했다가 추행장면을 목격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 H판사는 22일 사표를 제출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